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1-05-16 13:36:19
제주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4월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한 차량에 대한 과태료가 163건에 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09년 한해 불법주차 143건보다 많은 수치다. 지난해에는 불법주차 342건이 적발됐다.
시는 단속을 위해 시본청과 읍면동 공무원,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 공공기관과 유·무료주차장, 대형할인마트, 병원 등을 대상으로 중점 지도·단속을 해왔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불법 주차차량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법률'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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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영 기자 (tasha@abl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