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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저시력자용 ‘큰 글씨 안전카드’와 시각장애인용 ‘점자안전카드’ 발급에 들어갔다. ⓒ외환은행

외환은행은 시각장애인들의 전자금융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저시력자용 ‘큰 글씨 안전카드’와 시각장애인용 ‘점자안전카드’ 등 2종류의 보안카드를 발급한다고 21일 밝혔다.

2종의 보안카드는 전자금융서비스 이용 시 본인 확인 용도로 사용할 나수표가 기록된 보안카드로, 예금통장과 같은 크기로 제작됐다. 또한 난수표의 글자 크기가 일반보안카드의 4배 정도의 크기이며, 난수를 철(凸)형태로 제작했다.

사용 방법은 일반보안카드와 동일하다. 보안카드는 시각장애인등록증 또는 복지카드를 지참해 외환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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