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0-10-28 오후 3:50:51
▲ 전라선(고속철도) 전주역에 설치된 점자안내판은 시각장애인이 읽기 불편한 부식형이다. 또한 점자안내판에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아내기 인적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박종태
전라선(고속철도) 전주역 설치된 시각장애인 손끝으로 만져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이 문제다.
지난 27일 직접 방문해 점검한 결과 출입문 가운데에 설치된 점자안내판은 시각장애인이 읽기 불편한 부식형이었다. 또한 점자안내판에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아내기 인적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더욱이 점자안내판 앞바닥의 점자블록은 물기가 묻으면 미끄러질 수 있는 스테인리스 재질이다.
이 밖에도 점자안내판을 가운데에 두고 양쪽의 여닫이 출입문을 끈으로 묶어놔 시각장애인의 접근을 방해했다.
출처 :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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