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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별관 스테인리스 점자블록 교체 필요

작성일 : 2012-07-24 오후 5:27:49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2-07-24 10:08:35

수원시청 별관과 이어진 본관 후문 입구 계단에도 바닥 대리석 색과 구분이 힘든 스테인리스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박종태
▲수원시청 별관과 이어진 본관 후문 입구 계단에도 바닥 대리석 색과 구분이 힘든 스테인리스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박종태
수원시청 별관 1층 출입구와 장애인화장실 입구에 설치된 스테인리스 점자블록이 지난 2006년 3월 건물 준공된 이래 지금까지 그대로 있어 교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의 이동을 돕는 장애인 편의시설인데, 스테인리스 점자블록의 경우 빛이 반사된다. 때문에 저시력장애인의 경우 빛으로 인해 점자블록을 인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저시력장애인들의 이동을 돕기 위한 점자블록이 되려면 스테인리스가 아닌 대리석 바닥과 구분되는 노락색(황색) 점자블록으로의 교체가 필요해 보인다.

이 밖에도 별관과 이어진 수원시청 본관 후문 입구 계단에도 바닥 대리석 색과 구분이 힘든 스테인리스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한편 별관 입구에 건물의 구조를 알려주기 위해 설치된 ‘촉지도식 점자안내판’은 시각장애인들이 손가락으로 만져도 점자를 읽지 못하는 부식형이다. 읽기 편한 반구형으로의 교체가 필요해 보인다.

수원시청 별관 1층 출입구에도 스테인리스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박종태
▲수원시청 별관 1층 출입구에도 스테인리스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박종태
수원시청 별관 장애인화장실 입구에도 스테인리스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박종태
▲수원시청 별관 장애인화장실 입구에도 스테인리스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박종태
수원시청 별관 입구에 건물의 구조를 알려주기 위해 설치된 ‘촉지도식 점자안내판’은 시각장애인들이 손가락으로 만져도 점자를 읽지 못하는 부식형이다. ⓒ박종태
▲수원시청 별관 입구에 건물의 구조를 알려주기 위해 설치된 ‘촉지도식 점자안내판’은 시각장애인들이 손가락으로 만져도 점자를 읽지 못하는 부식형이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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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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