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0-11-17 오전 9:59:32
울퉁불퉁한 화강석, 평평한 화강판석 교체
관광은 누구나 편하게 즐겨야!
전주 한옥마을 한지길(라한호텔 뒤편)의 울퉁불퉁한 도로 화강판석이 평평한 화강판석으로 이달 11월까지 교체하여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휠체어 및 유모차 등 보행 약자가 불편 없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다.
전주시는 총공사비 3억5천만원(국비 175, 도비 52.5, 시비 122.5)으로 전주 한옥마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즉 무장애 동선 개선사업이다. 공사비는 3억3천5백만원이고 설계비 1천5백만원이다. 사업 기간은 2020년 8월 24일에서 올 11월까지이다.
공사 사업 위치 및 내용은 ▲한지길 보행로 320m 인도 정비 및 화단조성 ▲완산구 태조로 횡단보도 정비(사고석을 장대석으로 변경) ▲완산구 태조로 노후화 및 파손 점자 블록 정비 19개소 ▲은행로 차량 속도 및 제어하기 위한 과속방지턱 11개소 신설 ▲태조로 수목 뿌리 융기 및 파손 등으로 인한 인도 정비 20개소 등이다.
특히 한지길 보행로는 인도가 울퉁불퉁한 화강판석으로 되어 있다. 울퉁불퉁한 화강판석의 미관은 한옥마을의 곡선과 어울려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휠체어 및 유모차 등은 인도를 이용하기 어려워 차도로 다녀 사고의 위험이 많았다. 이번 공사를 통해 울퉁불퉁한 인도가 평평한 화강판석으로 교체되어 보행 약자가 관광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크게 편익이 증진된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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