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1-13 오전 11:10:05
광주시 선관위가 대선을 앞두고 장애인단체와 함께 광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투표소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시 선관위 제공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는 3·9 대선을 앞두고 장애인단체와 공동으로 투표소 설치 예정장소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시 선관위와 5개 구 선관위, 광주장애인 총연합회 등 7곳 단체가 각 자치구별로 투표소를 나눠 참여했다.
점검은 지난 총선 대비 변경된 (사전)투표소 34곳 중 장애인단체가 점검을 희망하는 투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투표소의 장애인 등 접근성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공동 점검반은 투표소 출입구의 경사로, 점자형 유도블록, 장애인용 화장실, 장애인 주차공간 확보 등 휠체어로 이동하는 선거인, 시각장애선거인 등이 불편없이 투표소를 이용할 수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했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점검 결과 장애인 편의시설이 미비한 투표소에는 임시경사로 등을 설치하거나 투표안내 인력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며 “어르신·장애인 등이 불편없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남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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