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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이용 장벽을 제거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관광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관광약자 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선정된 기관은 장애인 등을 위한 관광 편의시설 접근성 실태 조사와 평가, 배리어 프리 관광 정보 안내, 무장애 관광 전문인력 양성, 관광약자에 대한 인식 전환 교육, 관광약자 맞춤형 관광코스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맡는다.

시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천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부산시 관광진흥과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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