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2-10-12 1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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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지팡이날 캠페인 활동사진. |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병환)은 시각장애인의 자주성의 상징인 ‘흰지팡이날’을 기념하여 10월 15일(월), 천안역에 인식개선부스를 운영하고, 삼거리공원 및 천안박물관 사거리 내에서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함께 교통캠페인을 실시한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주는 또 하나의 표시로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상징이다. 이에 세계시각장애인협회(WBU)가 공식 제정한 10월 15일(월) 흰지팡이날을 기념하여 매년 캠페인 활동 및 기념행사가 치러지고 있으며, 이번 교통캠페인은 시각장애인의 눈이라고 할 수 있는 흰지팡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고취시키고, 비장애인들에게 흰지팡이를 적극 알림으로써 흰지팡이를 보면 시각장애인을 배려하고,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사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교통캠페인이 장애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이 희망을 갖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책임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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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명수 기자 (myungsu@abl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