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9-16 오후 2:13:32
제주도에 킥보드 렌탈업이 들어오면서 제주도에서도 거리에 널브러진 킥보드로 인한 보행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 등에게는 사고 위협 요인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문제들은 제주보다 앞서 킥보드 렌탈업을 허가한 지역들에서도 줄기차게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제주도는 이에 대한 별다른 예방 조치를 마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보행자의 불편 및 안전 위협 초래했다.
주택가 길가에 함부로 세워진 킥보드는 차량 이동 및 주차에도 불편을 끼치고 있다. 지난 7월 기준으로 도내 킥보드 업체는 7개, 킥보드 대수는 3000여대에 달한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그러나 제주도는 마땅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사실상 두 손을 놓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는 지난 6월 광교신도시 내 지하철역(광교중앙역·광교역)과 인근 대학교를 중심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활성화 시범지구’를 조성해 PM 전용 주차장 등의 인프라를 확충했다.
(사진=수원시 제공)
출처 : 제주투데이(http://www.ijeju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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