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11-01 오전 10:57:55
구글코리아, 접근성·포용성 확대
구글코리아가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오피스를 공개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연령, 성별, 국적, 장애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 원칙을 기본으로 한다. 구글코리아 제공
구글코리아가 심리적·공간적 제약 없이 누구든 함께 일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사무공간을 직원들에게도 개방했다. 향후 구글코리아는 형평성과 포용성을 업무환경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글코리아는 접근성·포용성 개념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기업 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접근성·장애 포용성을 위한 △소규모 그룹 △사내 직원 리소스그룹(ERG) △GATE(구글 접근성을 모두에게) 등을 조직해 장애를 가진 직원들도 공간적·심리적 제약을 느끼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논의를 거쳐 실행에 옮기고 있다는 설명이다. 직원 채용 과정에서도 장애가 문제가 되지 않도록 채용 심사를 위한 보조 도구들을 지원하고 있다.
민혜경 구글코리아 인사 총괄은 "구글이 사명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구글'을 실현하는 데 있어 제품과 프로그램 그리고 우리가 일하는 일터에도 이러한 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이 핵심적이라고 믿고 있다"며 "구글은 직원들을 위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링크: 점자블록 깔고 휠체어공간 열고... '차별의 벽' 허문 구글 새 사무실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