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12-06 오후 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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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충북 음성군비영리단체협의회는 이동권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도시 구조를 단계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음성군에 제안했다. 사진은 진입구간이 턱과 울타리로 막혀 있는 버스정류장.(비영리단체협의회 제공)2022.11.30/뉴스1 |
충북 음성군비영리단체협의회가 이동권 모니터링 결과를 내놔 주목된다.
30일 비영리단체협의회는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권리'를 주제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모니터링은 이달 두 차례에 걸쳐 주요 버스정류장 11곳과 횡단보도 56곳, 보행로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 버스정류장 11곳 중 6개 정류장은 버스정보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다. 설치한 정보시스템도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는 방식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안내하는 방식에 그쳤고, 일부 정보시스템은 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하기 어려운 높이에 설치됐다.
음성군비영리단체협의회는 그루터기,㈔환경실천연합회 충북본부, 사회적협동조합 평화제작소, 음성군생활개선연합회, 음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음성노동인권센터 등 1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출처: 뉴스1
링크: 음성군 이동권 모니터링했더니 '횡단보도 절반 점자블록 없어' (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