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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4곳 중 3곳에 스테인리스로 설치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3-04-12 13:04:07

 

서울시 을지로 1가 롯데백화점 내부 출입문 4곳 중 1곳을 제외한 3곳에 설치된 점자블록이 스테인리스로 개선이 필요하다.

스테인리스 점자블록은 물기가 묻으면 미끄러워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들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저시력 장애인 또한 빛이 반사돼 점자블록인 것을 인식할 수 없다.

 

▲ 을지로 롯데백화점 내부 출입문에 잘 설치된 점자블록. ⓒ박종태

 

 

▲ 을지로 롯데백화점 내부 출입문에 설치된 스테인리스 점자블록. 4곳의 출입문 중 3곳이 모두 같은 상황이다. ⓒ박종태

 

 

▲ 스테인리스 점자블록은 물기가 묻으면 미끄러워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들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고, 저시력 장애인은 빛 반사로 인해 인지하기 힘들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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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