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3-08-05 오전 10:16:37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3-08-02 18:51:11
▲ 때가 탄 운서역 점자안내판. ⓒ박종태
공항철도 운서역의 출입문 앞에 놓여 있는 점자안내판이 이용도 불편하고 관리도 부실해 개선이 시급한 상태다.
점자안내판은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점자를 읽기 힘든 부식형이며, 그 안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와 직원호출버튼이 없다. 더욱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두껍게 많이 쌓여 있다.
한편 역 내 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 신분증 인식 자동발매기 앞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이 없어 이용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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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서역에 설치된 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 신분증 인식 자동발매기. 앞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이 없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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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