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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3-09-06 18:56:51

 ▲ 오이도역 승강장에 환승을 안내하고 있는 푯말. ⓒ박종태

지하철 4호선과 수인선 환승역인 오이도역의 환승 불편이 사라졌다.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가 지난 1일부터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열차운행 횟수가 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차 운행 계획과 도착선을 조정해 4호선과 수인선 열차를 동일 승강장에 정차하고 있는 것.

그동안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은 오이도역에서 환승하려면 엘리베이터를 2번 타고 반대편 승강장으로 건너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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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