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5-07-03 오전 9:56:51
민소영 기자 mission@busan.com
2015-06-29 [23:02:44] | 수정시간: 2015-06-30 [11:17:52] | 10면
부산 경찰이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점자블록 위에 라바콘(차량 통제용 가설물)을 설치(사진)했다가 항의를 받고 철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새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따르면 시각장애인 김 모(43) 씨는 26일 부산시청 앞 농성장을 찾았다가 시청 앞 점자블록 위로 라바콘이 200m 설치돼 발이 묶였다.
지나가던 시민들의 도움으로 농성장에 도착한 김 씨는 경찰에 강력하게 항의했고, 경찰은 결국 라바콘을 철거했다. 연제경찰서 측은 "다른 의도는 전혀 없다. 라바콘을 점자블록 위에 세운 것은 단순한 실수"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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